우리 아이가 공룡 덕후, "고생물학자 되기 위한 초등학생 팁"

저번 미래 지업 '고생물 학자'(초등학생 눈높이 진로탐색) 알아보았어요.

이어서 우리 아이가 공룡 덕후라면  "고생물학자가 되기 위한 초등학생이 알아야 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룡책

1. 공룡 책 읽기

   저희 아이도 공룡의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에 가면 공룡책만 모아다 읽었던 거 같아요. 워낙 종류도 많고 이름도 길고 어렵게 느껴져서 처음에 읽기 어렵지만요. 읽으면 읽을수록 신비한 생각이 들죠.

 

 저학년 추천

• <<공룡을 키워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공룡을 키운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상상을 하게 하는 책이네요. 
• <<뼈뼈사우루스 시리즈>>: 만화 형식이라니, 아이들의 최애템 일 거 같은데! 딱딱한  공룡의 생활과 모험을 다뤄서 읽기 부담 없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 <<나는 공룡이다.>>: 실제 공룡이 된 듯한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돼 아이들이 더욱 몰입하며 읽을 수 있어서 고학년이 읽기에 좋겠어요.
• <<파브르 공룡 탐험>>: 곤충학자 유명한 파브르의 시선으로 풀어낸 공룡 이야기,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파브르도 되어보는 시간이 되어 볼 수 있어요.

 

 

2. 공룡 박물관 방문: 아이랑 가기 좋은 곳 best3

  책으로만 보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간!!

공룡 뼈나 화석을 실제로 보면 크기나 신기한 과거로 타임머신 타는 느낌일 것입니다.

 

• 한국자연사박물관(목포): 전문가 추천하는 곳. 거대한 목이 긴 공룡 디플로도쿠스랑 육식 공룡 알로사우루스의 전신 골결을 볼 수 있는 곳. 자연산 박물관이라 공룡 말고도 볼 게 많을 거예요.
•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서울):서울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전시되어 있다고 해. 특히 공룡 골격 화서들이 멋지고 , 어린이 체험 시설도 잘되어 있어서 아이들 눈높이에 딱이죠.

3. 집에서 아이와 해볼 만한 공룡 놀이

1) 공룡 그림 그리기:

• 어떻게 할까요?: 아이랑 같이 공룡 책이나 그림을 보면서 ' 어? 이 공룡은 목이 진짜 길다. '애는 등에 뾰족한 판이 있네?" 하면서 특징을 먼저이야기 나눠봐요. 그리고 도화지나 스케치북에 아이가 마음에 드는 설명을 들은 공룡을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 꿀팁: 아이가 그림 그리는 걸 어려워하면, 엄마 아빠가 먼저 간단하게 공룡 특징을 살려서 그리는 거 보여주거나, 점선으로 밑그림을 그려주고 아이가 따라 그리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 왜 좋을까요?: 공룡의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돼요. 다 그린 다음에 "우와~이 공룡은 어떤 공룡이야?" 하면서 공룡에 애정 담뿍 들어가였습니다.

 2) 공룡 역할 놀이

• 어떻게 할까요?: 아이랑 같이 공룡이 되어 뛰어다니고, 풀을 뜯어먹고, 싸우는 시늉을 해보는 거예요.'아이한테 저기 티라노 사우르스 나타났어 ' 과장스럽게 쿵쾅쿵쾅 거리기도 하면서 "자, 이제 공룡이 되어 보는 거야!" 이야기합니다.
• 그림 그리기 통해 공룡의 특징을 알았다면 자연스럽게 공룡의 특징을 뽑아서 잘 연결해 주더라고요. 간단한 연극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어디서나 해보아요." 지금 바리오사우르스가 물속에서 고기를 잡고  있어. 하늘에 람브린린쿠스 나타났어"하면서 아이가 어떤 상황인지 생각하고 행동하게 유도하세요. 
• 왜 좋을까요? 아이랑 같이 직접 공룡 되어 보면서 상상의 날개도 펼치면서 공룡에 대한 애정도 듬뿍 생기고 아이와 공감대도 형성이 되었습니다. 아이랑 신나게 부딪히면서 유대감도 쌓이고 스트레스 해소도 돼요!!!

    3) 공룡 퀴즈:

• 어떻게 할까요? 설명해 준 내요을 바탕으로 간단한 퀴즈를 만들어보아요. 아이와 공룡 그림 그린 것을 공룡 맞추기 카드로 활용해 보기도 해요. 
• 왜 좋을까요?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면서 지식을 더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 퀴즈를 맞히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공룡에 대한 자신감이 뿜뿜 높아집니다. 알게 된 내용들을 더 잘 알게 되고 공룡의 이름과 특징도 쉽게 연결이 되어 공룡박사, 공룡덕후가 되어요.